스캘핑이란
스캘핑(Scalping)이란 하루 수십, 수백 번 주식을 사고팔면서 이익을 얻는 초단타 매매 기법입니다.
스캘핑은 영어로 가죽 벗기기를 뜻하는데요. 옛날 인디언들은 적의 시체에서 머리 가죽을 벗겨내 전리품으로 챙겼다고 합니다. 사람의 머리 가죽이 피부 중 가장 얇은데 이 얇은 피부처럼 작은 수익을 주식에서 조금씩 모으기에 스캘핑이라고 부르게 된 것입니다.
스캘핑은 데이트레이딩(분. 초 단위의 주가 흐름에 따라 매매차익을 남기는 방법)이라는 단기 매매기법 유형 중 하나인데요. 데이트레이딩 중에는 하루에 몇 번만 종목거래를 하는 통상적인 트레이팅과 최대 5일 정도까지 주식을 보유하는 스윙 트레이딩 그리고 주식 보유시간이 가장 짧은 스캘핑이 있습니다.
스캘핑 하는 방법
스캘핑은 주로 거래량이 많고 가격 변화가 빠른 종목에서 이루어지는데요. 보통 실시간으로 빠르게 변하는 종목을 보고 하락 시점일 때 타이밍을 노려 매수한 뒤 2~3% 정도 오르면 바로 매도합니다. 여러 종목의 매수, 매도를 반복하여 수익을 얻는 것이죠. 이렇게 스캘핑을 전문으로 하는 투자자를 스캘퍼라고 하며 스캘퍼가 주로 사고파는 상품은 주식워런트증권이라고 합니다. 스캘핑은 재무제표나 기업 실적 전망 경영자 등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매매하기 때문에 실제로 기업에 투자한다는 의미보다는 하나의 테크닉에 가깝습니다. 단기매매는 거래량이 많고 변동이 큰 종목을 선별하여 매매해야 하는데요. 그중 스캘핑은 순간적으로 변동성이 극대화되어 튀는 종목을 반사적으로 매매하기에 순간적인 판단력과 재바른 손놀림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예상과 다른 주가 흐름이 나타나면 반드시 존절매를 해야 하는데요. 적정가나 목표가를 염두에 두고 하는 투자가 아니므로 손절매를 하지 않으면 손실이 크게 불어나기 때문입니다.
주식단타 장단점
단기매매는 빈번한 거래로 인해 서서히 커지는 매매 비용으로 가랑비에 옷 젖듯 서서히 침몰할 수 있으며 장중 내내 모니터를 바라보며 쉽게 피로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단기 투자는 전업투자자만이 할 수 있는 방법이며 투자금을 일정 규모 이상으로 늘리기 어렵고 성공 가능성이 희박합니다. 반면 주식 중기장 매매는 매일 현황을 안 봐도 되고 분할매수를 통해 안전하게 매매가 가능하고 수익률을 크게 기대할 수 있는데요. 리스크와 안정성만 본다고 하더라도 중장기매매가 좋습니다.
단타의 가장 큰 장점은 매매만 잘하면 기대수익률이 높다는 것이죠. 수익만 난다면 짧은 시간 안에 돈을 벌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스캘핑을 잘하기 위해서는 성격이 부지런해야 합니다. 시장에서 어떤 주도주 섹터가 어떤 것들이 나왔는지 그리고 오늘은 시장에 어떤 것들이 나왔는지 그리고 오늘은 시장에 어떤 이슈가 집중되어 어떤 종목들이 올라갔는지 등 매일 주식 시장 사항을 분석해야 하고 상한가 하한가 종목들을 잘 살펴봐야 합니다. 또 오후 3시에 장이 끝났다고 해서 마감을 치는 게 아니라 오후 3시 반부터 오후 6시까지 일어난 시간 외 매매를 통해 시간 외 매매의 6시 종가도 확인해야 합니다. 시간 외 종가에서 상한가 들어가는 종목들도 의외로 많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