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에서 세력이란
투자를 해 보신 분들이라면 주가를 움직이는 세력에 대해 한 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주가 움직임에 세력이 관여한다는 내러티브는 실제로 주식시장에서 수익을 보는데 유용한
방법입니다. 특히 매집봉이나 거래량 분석을 할 때 이 내러티브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때가 많습니다. 세력은 저가에서 대량의 주식을 매집하고 가격을 띄운 후에 매집한 주식을
개인들에게 떠넘기는 방식으로 주가를 관리하고 차익을 가져갑니다.
세력의 진위여부에 대한 논쟁은 정답에 도달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세력이 존재한다는
내러티브를 가지고 투자에 임하는 것은 손실 볼 위험을 줄여주며 심지어 수익을 볼 기회도
잡을 수 있기 때문에 그 진위여부에 관계없이 투자를 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세력의 종류는 어떤 것이 있을까
세력의 종류에는 크게 정보에 의한 세력과 작전에 의한 세력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우리가 흔희 아는 세력은 90%가 작전에 의한 세력입니다. 정보에 의한 세력은 공개 정보를 미리
입수하여 선취매에 의해 시세차익을 얻는 형태입니다.
예을 들면 이 회사가 삼성에서 인수합병을 한다는 가, 삼성이 로봇 사업을 더욱 활성화한다든가
입니다.
작전에 의한 세력은 대부분대주주와 짜고 치는 판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이제부터는 이러한 세력이
선택하는 종목과 또는 주가를 끓어 올리는 방법입니다.
작전주 세력은 과연 어떤 주식을 선택하는가
작전주 세력은 과연 어떤 주식을 선택하는가
작전주의 조건은 적은 자본금 자본금 100억~500억 원대의 종목, 세력이 주가를 조정할 수 있을
정도의 작은 규모의 자본금을 갖고 있게 되며 개인투자자 대비 비중이 높아져 주가 조정이 용이합니다.
매물부담감이 적은 종목으로 하루 평균 거래량이 5만 주 내외의 종목이며 거래량이 많은 주식의 경우
변동성이 높으며 세력이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흘러갈 수 있습니다.
잠재적 호재거리가 있어 추후 물양 처분을 위해 예를 들어 기존에 존재하지 않던 신기술이나 신제품 등
회사에 공헌하는 기대이익이 쉽게 산출되는 재료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종목들을 선별한 뒤 세력은 저점에서 매집하여 고점에서 팔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