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과 발가락 지압의 효과
발과 발가락 운동으로 발가락을 지압하여 건강을 실천하고 있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건강에 관심이 많은 사람은 맨발로 흙이나 자잘한 조약돌을 밟으면 발바닥에 있는 모든 혈이 자극을 받을 뿐만 아니라 열 개의 발가락이 사방팔방으로 벌어졌다가 오므라들었다가를 되풀이하기 때문에 운동효과와 지압효과가 매우 크답니다. 맨발로 흙을 걸으면 발바닥과 발가락이 단련이 된다. 발바닥과 발가락은 몸 전체의 음양의 평형을 이루게 하는 기능이 있다. 사람의 몸은 하나의 대전 기관 곧 전기가 흐르는 길이다. 날씨가 건조할 때 사람의 몸에 흐르는 전기는 수 백 볼트에서 수 천 볼트에 달한다. 이와 같은 전기가 정전기 상태로 몸속에 머물러 있으면 면역력이 약해지고 고혈압, 당뇨병, 암, 우울증, 불면증, 신경쇠약 같은 온갖 병에 잘 걸린다. 몸속에 있는 정전기는 맨발로 흙을 밟을 때 몸 밖으로 빠저 나간다. 요즘 사람들은 고층건물 속에 살면서 절연재료로 만든 옷을 입소 신발과 양말 역시 절연재료로 만든 것을 신고 있기 때문에 정전기가 몸에서 빠져나갈 수가 없다.
맨발로 흙 위를 걷자
맨발로 흙을 걸으면 하루 종일 신발과 양말에 싸여 햇빛 한 번 제대로 보지 못했던 두 발과 열 발가락이 숨이 막히는 양말과 신발에서 해방된다. 맨발로 흙을 밟으면서 걸으면 발바닥과 발가락이 직접 대지와 접촉하기 때문에 몸속에 쌓여 있던 정전기가 모두 빠져나간다. 여름철에 야외에 나가서 잔디밭 위에서 하늘을 보고 누워 있으면 기분이 절로 상쾌해진다. 몸에 있던 정전기가 빠져나가면 기분이 상쾌해진다. 맨발로 흙 위를 걸으면 온몸의 근육이 이완되고 살결이 부드러워지고 탄력이 생긴다. 맨발로 흙을 밝은 것은 여성분들이 살결을 가꾸는 데에도 아주 좋다. 맨발로 흙이나 자갈을 밟으며 걸어주면 허벅지와 종아리에 근육이 늘어나며 다리에 힘이 생기고 하체가 튼튼해진다. 그리고 엉덩이 살과 뱃살이 빠져서 몸무게가 줄어든다.
노폐물 독소 배출에도 좋아요
발바닥과 발가락에는 신체의 각 부위의 반사구가 있다. 각 장부와 상응하는 반사구를 주무르거나 눌러주면 그 장부에 혈액이 잘 순환할 뿐만 아니라 쓸모없는 노폐물과 독소가 빠져나가고 중성지방질을 태워 없애므로 내장에 끼어 있는 기름이 없어진다. 즉 쓸모없는 기름을 태워 없앨 뿐만 아니라 내분비의 작용이 조절되어 임파선의 기능이 좋아져서 면역력이 높아지는 것이다. 맨발로 흙 위를 오래 걷는 것을 실천하면 몸무게가 줄고 체형이 에스라인으로 아름답게 바뀔 뿐만 아니라 뇌기능이 좋아져서 정신도 맑아지고 나이 드신 할머니 할아버지도 젊은이들처럼 활력이 생긴다. 맨발로 흙과 자갈밭 걷기를 오래 하다 보면 땅에서 올라오는 기운이 발바닥에서 발목과 무릎 허벅지를 거처 선골을 지나 신장이 있는 명문혈로 올라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땅의 기운이 신장에 모이면 원기가 된다. 원기는 생명력의 근원이 되는 순수한 힘이다. 맨발로 흙이나 자갈밭 걷기를 오래 실천하면 원기가 강해져서 정력이 좋아지고 전립선염이 없어지며 혈압이 정상으로 돌아오고 불면증이 사라져 잠을 편안하게 잘 수 있으며 밥맛이 좋아지며 피로가 없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