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가락과 발은 우리 몸의 기초
사람의 몸 심장에서 제일 멀리 떨어져 있고 몸무게를 지탱하고 이동하는 발가락과 발은 우리 몸의 기초입니다.
우리 몸의 수평과 수직 균형을 잡아주고 몸을 이동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죠.
이런 발가락과 발이 건강해야 우리 몸도 건강하답니다. 발가락이나 발에 상처가 잘 아물지 않는 분들이 있습니다. 당뇨병이 있다는 위험 신호다. 당뇨병이 있으면 발가락과 발의 감각과 혈액 순환과 부상 치유력에 손상을 준답니다. 따라서 물집 같은 작은 상처도 큰 문제가 될 수 있어 당뇨병 환자는 매일 발을 깨끗이 씻고 말리며 상처가 있는지 잘 살피고 관리를 잘해야 합니다. 발이 유난히 차가운 사람이 있죠. 혈액 순환이 좋지 않을
때 이런 현상이 일어나기도 하고 당뇨병으로 인한 신경계 손상이 있을 때도 발이 찰 수가 있습니다.
이밖에 갑상선기능저하증이나 빈혈증이 원인일 수도 있답니다.
발이 이유 없이 붓는 이유
발이 이유 없이 붓는 경우가 있죠. 오랫동안 비행기를 탑승하거나 좁은 공간에 장기간 앉아 있을 때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반면 이런 경우를 제외하고는 발이 붓는다면 심각한 질병이 있다는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 혈액 순환이나 림프계에 문제가 있거나, 혈전(피떡)이 있는 경우나. 신장(콩팥) 장애나 갑상선 기능저하증이 있을 때도 발이 붓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발뒤꿈치가 아픈 경우는 발바닥에 있는 족저근막에 염증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뒤꿈치 뼈에 연결돼 있는 족저근막이 파열되면서 염증이 생기면 족저근막염이 발생하면서 발뒤꿈치가 아프답니다. 아침에 깨서 첫 발을 내디딜 때 가장 심한 통증이 올 수 있으며 관절염, 과도한 운동, 잘 안 맞는 신발 등도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발가락과 발이 화끈화끈 뜨거운 경우
보통 발가락과 발이 아프면 신발 탓을 하게 마련이다. 사실 여성 10명 가운데 8명은 하이힐 등 신발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그 외의 경우에는 피로 골절이나 뼈의 미세한 균열 때문일 수가 있다. 너무 심한 운동이나 장거리 달리기 등도 발에 통증을 일으킨다. 발을 질질 끈다. 보폭이 커지면서 발을 약간 끄는 현상이 나타난다. 이는 말초 신경 손상으로 생길 수 있다. 이런 현상의 약 30%는 당뇨병과 관련이 있다. 말초 신경 손상은 감염이나 비타민 결핍 때도 일어날 수 있다.
발이 화끈화끈 뜨거운 경우가 있죠. 당뇨병 환자 중 말초 신경에 손상이 있을 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비타민 B 결핍이나 운동선수들, 만성 신장병이나 다리와 발에 혈액 순환이 잘 안 될 때도 발이 뜨거워질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