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수요 산업별 비중
요즘 구리가격이 급등하면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죠
구리가격이 왜 급등하고 있는지 알아볼까요?
구리는 청동기 시대 이후 지속적으로 인류의 혁신과 같은 길을 걸어온 산업용 금속의 대표주자인데요.
탄환에서 반도체에 이르기까지 여러 부분에서 구리가 사용되고 있으나 결국 파이프 등 건축자재와 전선
등 전력 GRID의 소재 장비가 구리 수용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요.
세계적으로 원석을 공급하는 지역이 제한적이라는 점과 아시아의 수요에 상당히 민감하다는 점도 구리의
수습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이죠.
전력 인프라에 제일 많이 사용되는 구리
현재 구리의 수요에서 가장 큰 비중을 담당하고 있는 산업은 전력 인프라인데요. 장기적인 경기 침체를
겪고 있음에도 중국은 심각한 수준의 전력 부족 현상을 경험했으며 선진국들은 AI Datacenter의 난립으로
인한 전력 수용의 폭증 가능성을 경계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AI Datacenter가 밀집한 특정지역의 전력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관련된 전력 공급 기업의
장기적인 공급 전망치를 크게 상향하는 사례가 발생하기도 했는데요. 문제는 가장 단순한 대안인 화력발전
용량의 확대는 더 이상 고려 가능한 옵션이 되지 못한다는 점이에요.
전력 GRID의 핵심 소재인 구리 제련제품
석탄화력 발전의 퇴출로 전력의 공급 확대가 이미 어려워진 상황에서 오히려 전력의 수요를 크게 확대시키는
요인들이 연이어 등장하는 중인데 향후 전 세계적인 전력 인프라의 재정비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하는
근거예요.
이러한 관점에서 전력 GRID의 핵심 소재인 구리 제련 제품들이 공급을 담당하는 Global Leader 기업들에
주목해야 할 것입니다.